사실은, 많이 지쳐 있습니다(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) : 완벽한 하루에서 온전한 하루로

Book 2021. 7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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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, 많이 지쳐 있습니다

저자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(지은이), 문희경(옮긴이) | 출판 더퀘스트 | 발매 2020.03.02

원제: The Age of Overwhelm(2018)


 

 

 

 

> 완벽한 하루에서 온전한 하루로


.완벽.

 

 용기와 회복 센터의 설립자 파커 파머는 이렇게 말한다. "온전하다는 것은 완벽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. 깨진 부분도 오롯이 수용한다는 뜻입니다." 03 해결책 : 적을수록 좋다 

 

  '오늘도 완벽한 하루였다.'

 

  세워놓은 계획대로 하루가 흘러가고 다이어리에 체크 표시가 늘어날 때마다 습관적으로 했던 말이다. 2021년에 들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을 세우고, 스케줄러와 일기를 채우고 있다. 내 소중한 하루를 기록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는데 어느새 더 많이, 더 완벽히 살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 찼다. 그러다 보니 변수가 생겨 계획이 틀어지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, 그날의 스케줄표를 삭제해버리거나 빈칸으로 남겨두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.

 

  사실 계획대로 흘러가는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이 더 많다. 나의 게으름 때문에 혹은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하루는 수없이 바뀌게 마련이다. 따지고 보면 '완벽한 하루'는 인생에 며칠 안 되는 셈이다. 그러나 그 나머지 날들을 내가 감히 '실패한 하루'라고 부를 수 있을까?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완벽한 하루보다 실패한 하루가 더 많은 내 삶은 실패 쪽으로 기울어진 삶일까? 그렇지 않다는 것은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.

 

  이제 나는 완벽이라는 강박적인 사고를 조금 내려놓고 온전한 하루를 꿈꾼다. 하루하루 좋아하는 일들을 즐기며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행복을 누리는 것. "완벽하지 않아도,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"을 다하는 것. 그것이 내가 할 일이다.

 



 

 

책 속 한 문장

 

현재에 머무는 능력 자체가
우리가 가진 전부일 때가 있다.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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